여~전히, 그리워하네

레스카
여~전히, 그리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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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함이나 여유로움, 혹 정제되지 않은 즉흥성은 그들이 이야기하는 '충남레게'

홍기(보컬/기타), 우자(베이스), 고석휘(기타), 전혜림(키보드), 류형준(드럼), 곽진석(퍼커션)

"레스카"는 "Reggae Ska Groove Makers"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레게와 스카를 연주하는 팀이다. 2008년 봄 스카밴드 "KINGSTON RUDIESKA"의 오프닝 공연을 첫 시작으로 레게와 스카 마니아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레스카는 홍대 앞 인디씬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Rock Stady, Reggae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담아내며, 자신들의 음악을 소위 "충남레게"라 표현한다. 레게라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인 느릿느릿함이나 여유로움, 혹 정제되지 않은 즉흥성은 그들이 이야기하는 '충남'의 색과 유사하다. 가장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음악을 가장 한국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해석하는 그들의 음악은 실로 그들 표현대로 리스너들에게 무척이나 친밀하게 다가온다.  

마냥 시골 아이들같기만 한 순수한 모습들, 혹 어눌한 그 표현 너머엔 가볍지만은 않은 진중함과 그들이 레게를 바라보는 깊은 시선들이 담겨 있다. 그들의 말대로 누구의 가슴 속에서 담겨 있을 동심의 추억이나 자연과 사람을 하나로 잇는 추수하는 들판, 혹 어머니의 바느질과 같은 사랑과 자연, 그 안의 인간을 노래하는 그들의 음악은 누구보다 한국적이고, 누구보다 레게에 가깝다.
  다른 장르에선 쉽사리 얻기 힘든 독특한 보이스와 여섯 명이라는 적지 않은 멤버들이 만들어 낼 탄탄한 사운드는 다른 그 어떤 곳에서도 쉽사리 듣지 못했던 그들만의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