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혹시몰라
마라탕
  1. 보문산 메아리
  2.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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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문산 메아리
원재료는 강력분과 우유,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브르타뉴버터.
페스츄리를 촉촉하게 하여 돌돌 말아 흡사 사람 얼굴만한 크기로 산을 빚어냈다.
살짝 꼬집어 뜯어내면 결을 따라 쭈욱 찢어지는 부드러운 자태.
골드럼 시럽이 빵 사이에 오밀조밀 배어 한 입 물 때마다 침샘을 자극한다.
우유와 함께하면 어느새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되는 신비로움.
그리고 이 윤기 나는 빵에 대전의 대표적인 명산 이름이 붙어 작품이 되었다.
보문산 메아리.

​2. 마라탕
마라 = 얼얼할 ‘마(麻)’에 매울 ‘랄(辣)’,
혀가 얼얼한 매운맛을 지칭한다.
매운 맛을 내는 향신료인 화자오, 육두구, 팔각, 정향 등…

아, 소개글도 쓰기 싫고, 마라탕 먹고 싶다.

혹시몰라

혹시몰라
"다분히 의도한 음악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즈"

Albums

Members

  • 전영국

    전영국

  • 이강국

    이강국

History

2014.06 싱글 《It's Okay》
2016.08 싱글 《왈칵》
2018.05 싱글 
《영종도》
2018.06 정규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Profile

어쿠스틱 듀오 ‘혹시몰라’

‘혹시몰라’는 이강국(보컬/기타)와 전영국(보컬)로 이뤄진 2인조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어쿠스틱 기타를 바탕에 둔 단출한 편성으로 일상적인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내는 노랫말을 담백하면서도 듣는 이에게 잊기 힘든 인상적인 멜로디로 풀어내는 포크 팝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연주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목소리가 각각 가지고 있는 매력을 따로 또 같이 적절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좋은 화음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 공연 기획 활동을 하던 두 사람은 2011년 대전사운드페스티벌을 기획하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의기투합하게 된 둘은 이후 대전 지역의 거리예술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즐길거리’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 와중에 혹시 모르는 출연진의 펑크에 대비하기 위해 ‘혹시몰라 준비한팀’이라는 공연 유닛을 만들게 되었다. 이처럼 다소 즉흥적으로 시작되긴 했으나, 이후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음악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된 그들은 201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음악인인 동시에 기획자로서 척박한 대전의 문화 환경에서 나름의 무브먼트를 만들어보고자 했던 둘은 공연을 만들더라도 단순한 공연이 아닌 보는 이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기획을 도입하려고 노력해왔다. 이에 매년 상/하반기에 [뭔가 디퍼런트], [2년전 약속], [얼굴이나 보죠] 등의 브랜드를 가진 기획 공연을 만들어왔고, 2014년 대전 지역 곳곳의 문화 공간에서 진행한 투어 공연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를 진행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대전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서는 드물게도 매 공연마다 100여명의 고정 관객들을 동원하며 지역 내에서 작지만 단단한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다.
이러한 공연 활동과 함께 2014년에는 첫 번째 싱글 음반 [It’s Okay]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하여 모두 세 곡이 수록된 이 음반은 비록 기술적인 완성도는 미숙하지만 그럼에도 보컬의 음색과 감각 있는 멜로디가 가진 나름의 비범함을 대전 지역의 팬들로부터 인정받아 CD 500장을 매진시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이제 준비는 끝났다”는 마음으로 팀 이름을 ‘혹시몰라’로 바꾼 이들은 붕가붕가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두 번째 싱글 [왈칵]을 발매하는 한편 머지 않은 시점에 발매할 것을 목표로 첫 정규 음반을 준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