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새소년
파도
  1. 파도

새소년을 록스타로 만드는 단 하나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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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게 몰아치며 인상적인 도입부를 만들어낸 드럼은 이어 기타와 베이스와 어우러지며 넘실거리는 그루브를 만들어낸다. 그 위에 힘이 넘치는 목소리는 전반부 내내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이어 서서히 상승하는 중반부에서 응축한 힘은 후반부에서 한껏 폭발하며 절정의 무드를 만들어낸다. “파도”가 만들어내는 4분 30초 동안의 완벽한 기승전결이다.

더할 나위 없이 영롱했던 첫 싱글 ‘긴 꿈’의 새소년과는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새소년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역시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다채로움을 입증하는 것일 테다. 그들의 가장 강력한 단 하나의 곡. 이것이 두 번째 싱글이자 첫 EP에 앞서 선공개하는 싱글로서 “파도”를 선택한 까닭이다. 

이 노래, “파도”를 만들어낸 것은 그 동안 새소년이 경험해 온 무대다.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몸을 가장 멋지게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는 황소윤(기타/보컬)의 설명에 걸맞게 “파도”는 매 공연마다 강력한 에너지로 피날레를 장식해 오며 점차 완성되어 왔고, 쉴 새 없는 공연으로 지난 1년 간 쌓아 온 에너지를 고스란히 음원으로 담아낸 것이 지금의 이 싱글이다.
   
이제 “파도”의 선공개에 이어 한달 후인 10월 26일(목)에는 드디어 새소년의 첫 EP가 나온다. “노래 진짜 좋네요. 쉴 시간 없이 일하세요.”라는 어느 음원 사이트의 댓글처럼 지난 1년 동안 쉴새 없이 작업하여 만들어 낸 6곡이 담길 EP는 ‘긴 꿈’과 ‘파도’가 보여줬던 다채로움을 한껏 더 펼쳐놓은 음반이 될 것이다. 그리고 11월 18일(토) KT&G상상마당에서 가질 단독 공연까지, 새소년이 맞이한 두 번째의 가을은 더할 나위 없이 충실할 예정이다. 

그렇게 그들의 가을이 깊어지기까지 잠시 기다리는 동안은 “파도”와 함께 모두가 넘실거릴 수 있었으면. 새소년의 바람이다.

일련번호 SSN#003. 붕가붕가레코드의 37번쨰 디지털 싱글이다. 작사/작곡 황소윤, 프로듀서인 김한주와 함께 편곡했다. 연주에는 새소년 멤버들과 함께 곽진석(퍼커션), 김한주(신디사이저/프로그래밍)이 참여했다. 녹음 박권일(푸른꿈 스튜디오), 믹싱 지정훈(깃털 녹음실), 마스터링은 나잠 수(쑥고개III스튜디오). 커버는 오혜진(스튜디오 오와이이)의 작품이다.

본 싱글은 네이버 뮤지션리그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인 ‘앨범 발매 프로젝트 시즌 2’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