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간지x하헌진 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담아주실 촬영감독님들을 모십니다.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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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라디오헤드였다. 라디오헤드는 지난 2009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 체코 프라하 라이브 실황이 담긴 DVD 영상 파일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미 소비자들이 음원 가격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는 라디오헤드였기에 그리 놀랍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점은 그 DVD 영상의 촬영자들이었다. 라디오헤드가 무료로 배포한 DVD 파일은 모두 공연 현장에 있었던 관객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의 편집본이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벌써 4년이 지났다. 많은 사람들이 홍대 클럽에 DSLR과 스마트폰을 들고 온다. 그리고 공연을 보는 동시에 찍는다. 이른바 '직캠'은 아이돌만의 전유물은 아닌 것이다. 홍대 클럽을 찾는 관객들도 현장에서는 공연을 즐기며 집으로 돌아 가서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그 기억을 되살린다. 유튜브에는 뮤지션의 이름만 검색하면 그렇게 수많은 영상들이 나온다. 공연장에서 돌아가는 카메라 숫자만큼의 추억이 유튜브에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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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레코드가 기획했던 공연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레이블도 공연이 끝나자마자 유튜브를 통해 밴드의 공연을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붕가붕가레코드에서는 공연 뒤에 쏟아지는 그 영상들을 한 데 모아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한 편의 라이브 실황 영상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촬영감독은 공연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다. 마음가는대로 자신이 보고 있는 장면들을 담아주시면 된다.

특별히 이번 김간지x하헌진의 공연은 관객들이 원형으로 무대를 둘러싼 형태로 진행된다. 여러분들은 360도의 다양한 앵글에서 듀오의 연주 장면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각자의 카메라로,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레이블로서는 공연이 끝나고 나면 그 기록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이번 만큼은 관객 여러분들의 추억을 레이블에게도 조금만 나누어 주시길.


참여 방법

1. 김간지 x 하헌진의 1집 앨범 쇼케이스를 예매한다.
2. 촬영에 사용할 카메라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을 들고 공연장에 온다.
3. 공연을 관람하며 지정된 곡의 연주가 시작될 때 촬영을 시작한다.
4. 공연이 끝난 뒤에는 붕가붕가레코드에게 촬영 원본을 전송한다.
- 전송 내용: 참여자 이름(혹은 닉네임), 연락처
- 전송할 곳: migetgem@bgbg.co.kr


참여자 혜택

1. 추첨을 통해 김간지 x 하헌진 1집 싸인 cd 및 블루스 다큐멘터리 <더 블루스> DVD  증정
2. 영상의 크레딧에 이름(혹은 닉네임)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