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잠 수

나잠 수
"첨단의 그루브 메이커"

Members

  • 나잠수

    나잠수

    보컬 / 댄스

History

2016 싱글 '맥스 러브' 발매
2016 싱글 '사이버가수 아담' 발매
2016 1집 'Till The Sun Goes Up' 발매
2018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Profile

이름은 '나잠 수'라 쓴다. 띄어쓰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 이름이 익숙하다면, 그렇다.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인 그 사람이다. 이미 '술탄'에서 작곡자, 프로듀서, 엔지니어, 디자이너, 심지어 비디오 감독까지 겸임하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던 그가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 건 프로젝트와 함께 자신의 솔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밴드에서의 그가 6~70년대 소울/훵크의 클래식에 바탕을 둔 음악을 한다면, 솔로 나잠 수는 80년대 음악이 가진 특유의 질감을 소재로 리듬을 구성하는 '팝 댄스 가수'를 지향한다. 알앤비/훵크 음악과 뉴웨이브, 전자음악이 섞이던 그 시절의 질감을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및 드럼 시퀀서, 그리고 로우테크(low-tech)의 샘플링 사운드로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 그 결과 밴드에서의 복잡한 구성에 비해 보다 직선적인 리듬으로 듣는 이의 척추를 직격하는 좀 더 본능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이음 소시어스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됐던 '울어요 그대'로 시작한 나잠 수의 솔로 작업은 2016년에 들어와서 본격화, 2월 싱글 ‘맥스 러브’에 이어 9월 또 다른 싱글 ‘사이버가수 아담’을 선보이게 되었다. 발랄한 노래의 선율이 인상적이었던 ‘울어요 그대’, 강하고 빠른 록킹한 일렉트로 비트로 밀어붙였던 ‘맥스 러브’,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사이버가수 아담’, 이렇게 세 곡의 싱글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던 나잠 수의 솔로는 이제 10월 1집 [Till The Sun Goes Up]의 발매와 함께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좋은 리듬과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는 밑바탕은 공유하면서도 밴드와는 확연히 다른, 마치 80년대 초반의 MTV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음악을 시도하는 나잠 수. 한편으로는 굉장한 음악적인 야심이 느껴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 대단한 음악인보다는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신인 가수로 받아들여지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그에게서 멀리 내다보고 향하는 이의 마음가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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