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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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s

  • 김일두

    김일두

  • 리청목

    리청목

    드럼/보컬

  • 스티브 C

    스티브 C

    베이스/보컬

History

2009년 '양아치(Yangachi)' 발매
2010년 'Birth Choice Death' 발매
2010년 'Beaches' 발매

Profile

지니어스 (Genius)는 김일두 (기타/보컬), 리청목 (드럼/보컬), 스티브 C (베이스/보컬)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2008년 부산에서 결성됐다. 간단히 펑크 밴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초기 로큰롤과 가라지 펑크, 그리고 로커빌리 등 다양한 음악이 섞여있는 나름의 사운드를 내고 있다. 그래서 본인들은 자신들이 단순하고 빠른 로큰롤을 연주하고 있으며, 그래서 그냥 로큰롤 밴드라 불러주기를 원한다.  

결성 당시의 이름은 ‘난봉꾼들’이었고, 그 다음은 ‘엄마아들 (Mamason)’이 되었다. 첫 베이스 연주자 앤디 구띠에레즈의 고향 복귀와 함께 그 기록을 남기고자 2009년 엄마아들의 이름으로 ‘양아치 (Yangachi)’라는 제목의 앨범을 만든다. 이후 2009년 새로운 베이스 연주자 서청완이 함께 하게 되면서 비로소 지니어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나 1년 후 그가 군에 입대하면서 두 번째 앨범 ‘Birth Choice Death’를 만든다. 이후 2010년 새로운 베이스 연주자 스티브 C가 들어왔고, ‘Beaches’라는 제목의 세 번째 앨범을 만들었다. 2014년, 이 앨범의 완성과 함께 그들은 이전에 만들었던 것들까지 합쳐 도합 세 장의 앨범을 2014년 동시에 발매했다. 디지털 싱글의 시대에 37곡을 세 장의 CD로 동시에 발매한 ‘시대착오적인 쾌거’와 함께 이전의 역사를 총망라한 그들은 이후 부산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지역에서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김일두다. 이미 두 장의 정규 앨범과 함께 솔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온 그이긴 하지만, ‘발라드 가수’로서 솔로 김일두는 사실 외도에 가까운 것이었던 셈. 본인 스스로 자신은 ‘로큰롤러’이고 진짜 물건은 따로 있다고 밝혀왔던 만큼 역시 그의 본진은 지니어스라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사실 지니어스에서의 그는 투박한 목소리로 나직하게 시적인 가사를 읊조리던 그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 지글거리는 소리의 기타를 긁어대며 지르듯이 노래를 한다. 그리고 영어로 노래를 한다.
 

영어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밴드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이다. 지니어스는 다국적 로큰롤 연맹이다. 한국 사람 김일두가 미국 사람 리청목과 스티브와 만났다. 드러머이자 보컬인 리청목은 연주자일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로서 녹음부터 마스터링까지 밴드의 모든 사운드를 총괄하고 있다. (사실 김일두 솔로 2집의 사운드도 그의 솜씨다.) 그리고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인 스티브는 지니어스라는 밴드 이름에 걸맞은 지성과 감성과 외모와 인맥을 겸비한 천상 록 스타로 밴드 사운드의 한 축을 맡음과 더불어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새로운 레이블인 붕가붕가레코드와 계약하면서 보다 활동의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해 내놓았던 세 장의 앨범에 이어 좀 더 숨을 고르고 다음의 앨범을 작업하는 중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결과물을 내놓기에 앞서 6월, 여름의 초입에 세 곡이 실린 EP ‘Lucky Mistake’를 발매했다. 

사진 / 박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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